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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 상공인, 지역상품 우선 구매한다..
경북

칠곡 상공인, 지역상품 우선 구매한다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2/05/18 18:40 수정 2022.05.18 18:40
경북도 최초 조례 제정·공포

칠곡군은 지난 13일 경북도 최초로 지역 내 상공인의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칠곡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 조례는 지역 공공기관이 수요로 하는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지역 내 상공인의 상품을 우선 구매토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조례제정의 목적과 용어의 정의 △조례의 적용범위와 구매대상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시책수립 △업체의 정보제공 △공공구매협의회 운영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에 규정하는 ‘지역상품’이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 기본법이 규정한 칠곡지역 6개월 이상 소재한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생산한 물품 및 용역 공사에 필요한 물품을 말한다.
적용기관은 칠곡군청과 직속기관, 하급행정기관, 칠곡군의회,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먼저 지역상품을 우선구매를 실천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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