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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남구, 7월 전통시장이 흥겹다~..
대구

남구, 7월 전통시장이 흥겹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7/13 16:30 수정 2015.07.13 16:30
싱싱음악대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희망콘서트
▲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싱싱음악단이 메르스 여파로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을 돌며 공연을 펼친다.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침체되어 있던 전통시장을 돌며 흥겨운 음악 공연으로 상인과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던 ‘싱싱음악대’가 7월 한 달 남구 전통시장 투어에 나선다.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싱싱음악대 - 올드보이’와 지역 가수 윤정아, 남구의 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희망콘서트’를 펼친다고 전했다.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사회분위기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번 희망콘서트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봉덕신시장과 남부시장, 관문상가시장, 광덕시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이 날은 남구의 공무원들도 시장을 함께 찾아 장을 보고 공연을 함께 감상하며 흥을 돋을 예정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메르스 사태가 있을 당시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뚝 끊겨 상인들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주민들로 구성된 싱싱음악대의 연주가 그간의 걱정과 염려를 훌훌 털어버리는 계기가 되어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광역시 남구 대덕문화전당 ☎ 664-3121∼3번으로 하면 된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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