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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4경기 연속골 부활…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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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4경기 연속골 부활… 대표팀 승선?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6/29 18:46 수정 2022.06.29 18:47
올 시즌 K리그1 8골 공동 4위

부활한 '코리안 메시' 이승우(24·수원FC)가 벤투호에 재승선할지 관심이다.
이승우의 골 폭풍이 거세다.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수원FC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4경기 연속 득점으로, 시즌 8호골에 성공한 이승우는 엄원상(울산), 김대원(강원)과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이승우의 활약에 수원FC는 올 시즌 첫 3연승 행진을 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이승우의 환상골에 주목했다. 지난 2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승우의 포항전 발리골을 소개하며 "K리그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K리그가 우리를 태그해 이승우의 골이 '푸스카스상'으로 어떤지 물었다"고 적었다.
푸스카스상은 FIFA가 전 세계에서 1년 동안 터진 골 중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토트넘)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전 '70m 슈퍼골'로 2020년 수상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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