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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여자배구 ‘우승’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2/07/12 18:39 수정 2022.07.12 18:40
한국실업배구 최강전
4팀 참가 전승 기록

경북 포항시체육회는 배구선수단이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에서 총 4개팀이 참가해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자부 4개팀 예선 리그전 1,2위 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배구팀은 예선 1라운드에서 대구시청을 3대1로, 2라운드에서 양산시청을 3대2로, 3라운드에서 수원시청을 3대1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배구팀은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양산시청을 3대0으로 제압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이윤희 선수가, 리베로상은 유지연 선수가, 세터상은 이채은 선수가, 지도자상은 김윤혜 감독이 수상했다. 포항시배구단은 이날 4개 상을 모두 독식하며 전국 최강자로 우뚝 섰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종합 우승을 달성한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승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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