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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정태, 정치인 유세 논란..
사회

김정태, 정치인 유세 논란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1 21:33 수정 2014.06.11 21:33
‘슈퍼맨…’ 하차
▲     © 운영자
아들을 동원해 특정인의 지방 선거 유세를 도왔다는 논란에 휩싸인 탤런트 김정태(42·사진)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김정태는“신중한 행동을 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이 일로 함께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에게 더는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정태는 지난 1일‘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주목받은 아들 지후와 함께 새누리당 나동연 당시 경남 양산 시장 후보 선거 유세 현장을 방문했다.
나 후보는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 논란이 일었다.
문제가 불거지자 김정태 측은“지인의 부탁으로 인사차 참석한 것이지 정치적인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나 후보도“김정태와 아들을 선거 운동에 이용한 게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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