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대해종합시장에서 식품 취급 업소 68곳에 대해 위생시설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에 관한 계몽 교육을 병행했으며, 자외선살균소독기 15대, 항균도마 48개, 살균소독제 112개, 멸균장갑 259개 등 위생용품도 함께 지급했다.
시는 기존 단속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위생 점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