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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2대가 함께 ‘장학금 1000만원’..
사회

2대가 함께 ‘장학금 1000만원’

김재원 기자 jwkim2916@naver.com 입력 2022/08/21 17:47 수정 2022.08.21 17:48
장원 최영환 대표·가족
포항시장학회에 기탁

경북 (재)포항시장학회는 ㈜장원 최영환 대표와 자녀 등 2대가 함께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원 최영환 대표는 이날 600만원을, 자녀인 포항동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최정희 교사가 200만원을, 삼성전자(주) 최민석씨가 200만원을 지난 19일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각각 기탁했다.
최영환 대표는 지난 38여 년간 지역의 이웃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스스로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22호 회원으로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포항시장학회에 약정한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 완료했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총 1억7000만원을 기부했다.
최영환 대표는 "기부하고 봉사하는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생 마지막 순간까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동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로 재직중인 최정희씨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이웃과 나누고 함께하는 삶을 살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석씨는 지난해 ROTC에서 전역하며 받은 퇴직금을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 삼성전자에서 입사하면서 모아온 급여의 일부를 이날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최민석씨는 “아버지와 함께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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