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캐나다에서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팀(남자 선수 8명·여자 선수 8명)이 다음달 4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14일 출국했다.
올해 6월 선임된 안중현 감독과 이소희, 김병준, 김현곤 코치가 이끄는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했으며, 이번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과 조직력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28일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캐나다 몬트리올)를 시작으로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ISU 세계선수권대회까지 2022~2023시즌 ISU 국제대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