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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안동생강 가공식품, 프랑스 파리에 널리~..
사회

안동생강 가공식품, 프랑스 파리에 널리~

이두현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08/23 17:17 수정 2022.08.23 17:17
명품백화점 입점… 시장 확대

경북 안동시는 지역특산품인 안동생강 가공식품이 프랑스 파리 명품백화점에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동생강 가공품이 2020년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 입점에 이어 최근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과 BHV 백화점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생강의 가공·유통·통합마케팅으로 생강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을 결성했다.
참여 기업 공동브랜드인 '그대 생강'을 개발해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가공시설 지원 등 안동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은 안동생강가공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 추진해 왔다.
2020년에는 최고급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찾는 초대형 식자재 마트 르텔라스 등 프랑스 파리 3곳에서 안동생강가공식품 판촉행사를 실시하며 프랑스 봉마르쉐 백화점에 입점했다.
이번에는 프랑스 한국 음식 유통법인인 RIZ & CO와 함께 판촉행사를 진행해 안동생강가공식품인 ㈜푸드베리 생강잼과 ㈜안동반가 생강진액이 라파예트 백화점 및 BHV 백화점의 식품관에 입점하게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동생강융복화사업 추진을 통해 안동생강가공식품이 미식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고급식자재로 자리를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한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랑스 파리 명품백화점 입점이 안동생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을 확장 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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