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제6기 남구예절대학』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절대학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예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육과정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9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이루어지며 ‘예란 무엇인가’, ‘사회예절’, ‘언어예절’, ‘인사예절과 배례’, ‘현대의 차 생활과 다도’, ‘관·계례와 성년례’, ‘올바른 현대혼례’, ‘상례’, ‘지구촌시대의 국제예절’, ‘기제사와 차례’, ‘태교의 의미와 효능’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남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도 수여한다.
접수는 남구청 문화홍보과와 각 동 주민자치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문화홍보과 ☎ 664-2204번으로 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예절대학에서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고유의 전통 예절을 가르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