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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어린이 소비자 캠프..
대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어린이 소비자 캠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04 18:12 수정 2015.08.04 18:12
나는야 알뜰꿈쟁이 ‘어린이 경제 놀이터’개최




  대구시와 대구경북소비자연맹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어린이 소비자 캠프 - 어린이 경제 놀이터」를 8월 5일(수) 대구YMCA 강당에서 개최한다.
「어린이 소비자캠프」는 미래의 경제 주역이자 소비 주체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한 것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지역아동센터와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7회를 맞이하는 올해 캠프는 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현황(‘14. 12월 기준) : 192개소 / 4,840명(동구 : 25개소 / 665명)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바른 의사결정과정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는 특강과 녹색소비생활의 실천을 위한 체험행사, 도전! 퀴즈 골든벨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스스로 문제 상황을 파악해 해결방법을 찾게 함으로써 올바른 소비의식과 소비행동의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의 마술을 활용한 특강은 교육의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대구의 먹거리·볼거리·비전 등에 관한 동영상 상영으로 어린이들이 대구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서경현 경제정책과장은 “올 3월, 초등학생 대상 소비자교육생을 모집(약 6천 명)해 연중 145회에 걸쳐 학교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정보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올바른 소비의식 함양과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캠프·체험교실 등 다양한 학교 밖 교육을 추진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책임 있는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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