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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3년만 아시안컵 축구 유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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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3년만 아시안컵 축구 유치 실패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0/17 17:56 수정 2022.10.17 17:56

63년 만에 아시안컵 축구대회 유치에 나섰던 한국의 꿈이 무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지로 카타르를 선정했다. 이로써 11월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2011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AFC 아시안컵을 유치하게 됐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시작으로 아시안컵에 이어 2024년엔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까지 줄지어 개최한다. 1956년 시작한 AFC 아시안컵은 4년마다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대회는 애초 2023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권을 반납해 다시 개최국을 선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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