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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헛발질’ 토트넘, 첫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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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헛발질’ 토트넘, 첫 연패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0/24 17:18 수정 2022.10.24 17:19
슈팅 5개 공격포인트 실패
뉴캐슬에 1대 2로 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1-2로 패해 리그 첫 연패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1-2로 패해 리그 첫 연패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EPL 13라운드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해리 케인과 공격 조합을 이룬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5차례 슈팅 시도에 만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골을 기록한 후, 리그 3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EPL만 따지면 지난달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침묵하고 있다. 토트넘(7승2무3패 승점 23)은 1-2로 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2라운드 패배에 이어 시즌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8승2무1패 승점 26)에 승점 3 차이로 뒤진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캐슬은 5승6무1패(승점 21)로 4위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경기가 시작한 지 1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번째 슈팅을 시도하는 등 초반부터 매섭게 뉴캐슬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초반 슈팅 4개를 몰아쳤다. 하지만 뉴캐슬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오히려 뉴캐슬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1분 뉴캐슬의 칼럼 윌슨이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경합을 거쳐 선취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미구엘 알미론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2로 뒤지며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9분 케인이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만회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크로스가 클레망 랑글레의 머리를 거쳐 케인의 헤더로 연결됐다. 그러나 이후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스포르팅(포르투갈)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르고, 29일 본머스를 상대로 리그 14라운드를 갖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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