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4일 해도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걷기대회 행사장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주민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운동에 참여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음달 7월 1일부터 실시하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먹을 만큼 조리해서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생활 습관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배출 시에는 물기제거와 분리수거를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