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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경북도와 지역간담회…17개 시도 순회 예정..
정치

국민통합위, 경북도와 지역간담회…17개 시도 순회 예정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1/15 17:37 수정 2022.11.15 17:38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전국 17개 시도를 방문해, 국민통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국민통합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위는 이의 일환으로 이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와 지역간담회를 열고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위와 경상북도· 경북도의회는 협약에 따라 ▲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 지역협의회 구성 및 설치,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화랑과 선비 정신으로 대표되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경북도가 국민 통합에 앞장 서준다면, 갈등과 분열을 넘어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통합위는 다문화 가정 관련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해 경북 지역 이주배경인들과 간담회도 개최했다.
통합위는 향후 전국 17개 시도를 방문해 국민통합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순회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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