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무료 시민창업특강... 12일부터 신청자 접수
대구여성회관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9월 8일(화)부터 15일(화) 사이 총 5회에 걸쳐 ‘시민 창업특강’을 개최하고, 8월 12일(수)부터 31일(월)까지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시민 창업특강은 창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시민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실질적인 창업정보를 원하는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9월 8일(화) 오전에는 수강생들의 창업마인드를 고취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대구 패션산업의 거목인 최복호 디자이너의 성공 이야기와 노하우를 전수받고, 오후에는 최신 창업 트렌드를 파악한 후 정부의 창업지원제도와 자금 조달방안에 대한 교육을 듣는다.
9월 9일(수)에는 창업자에게는 실전지식이라 할 수 있는 세무, 회계, 재무 교육이 마련되며, 다음날인 10일(목)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수립과 활용방안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월 15일(화)에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1인 창업이 가능한 소호무역에 대한 개요와 실무 절차, 성공비법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특강 수료자에게는 여성회관 창업보육센터 입주 희망 시 가점을 부여하고, 창업 현장견학이나 박람회 참관을 지원하며, 창업 관련 정보도 수시로 제공한다.
수강 희망자는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kjsuk@daegu.go.kr)이나 팩스(053-803-5399) 또는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회관 홈페이지(
www.daegu.go.kr/wome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3-310-0123)로 문의 가능하다.
대구여성회관 김학순 관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나 사업의 성공을 바라는 초기창업자들이 많이 신청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사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폭넓게 공유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