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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남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사회

영남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06 17:36 수정 2022.12.06 17:36
7회 연속…칼슘·인 충족률 만점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954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와 같은 구조적인 측면과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빈혈관리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을 평가한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혈액투석 적정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류 협착층 모니터링 충족률,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륨과 인 충족률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고, 7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다.
신경철 병원장은 “혈액투석 환자의 주된 원인질환은 당뇨병 및 고혈압으로써 뇌졸중, 심질환, 감염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며, “우리 병원은 혈액투석 환자들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신 장비와 쾌적한 투석환경 등을 제공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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