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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광복절 연휴 안전대책 ‘이상無’..
경북

광복절 연휴 안전대책 ‘이상無’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12 14:16 수정 2015.08.12 14:16
경북도, 광복절 연휴 소방본부장 직접 안전 확인

  경상북도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와 도내 곳곳에서 치러지는 제7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규모 행사시설 2개소(의성문화예술회관, 영주서천둔치 행사장)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14일부터는 119구급차를 행사장에 전진 배치해 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 대처토록하고 소방 순찰차는 행사장 주변을 예방 순찰한다.
광복절 연휴 도민안전 감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소방본부장이 직접 도내 주요 피서지와 국가중요시설, 다중운집장소 3개소(영덕 고래불해수욕장, 경주 월성원전,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를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대형재난사고 방지와 인명사고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과 도내 17개 소방서 긴급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정비한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빈틈없는 소방안전 활동으로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과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하고 광복절 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광복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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