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특수교육기관 영명학교에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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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12일 안동영명학교(북후면 산약길)에서 지적장애아동·청소년 및 지도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119이동안전체험 및 소소심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영명학교는 지적 장애 특수 교육기관으로 1971년 12월 15일 설립인가(초등부 12학급)를 받고 1972년 3월 16일 개교하였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이 있다.
이날 교육은 지적장애학생을 감안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시 대피요령에 관한 동영상 시청 ▲ 물 소화기 체험 ▲ 경북소방본부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의 지진?지하철체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재난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학생의 상황에 맞추어 학교 관계자는 평소 생활안전조치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특히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평상시 불조심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화재예방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