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바꾼 데이트
개그우먼 신기루가 엘에이 갈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개며느리'에서는 양세찬을 대신한 MC 황제성과 게스트 신기루가 등장한다.
신기루는 "명절에 시댁에서 LA갈비를 4kg 먹는다고 해 '엘사'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개며느리' 멤버들은 시어머니를 바꾼 '고부 체인지 데이트'를 펼친다. 각자 2% 부족한 데이트를 본 멤버들이 '우리 시어머니가 바뀌었어요' 프로젝트를 세운 것.
김영희는 김경아 시어머니와 분홍빛으로 가득한 핫플레이스 카페에 방문한다. SNS 마니아인 김영희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인증샷 삼매경에 빠지고, 김경아 시어머니는 신개념 구도 사진 촬영으로 모두를 초토화 시킨다.
김영희는 호텔을 좋아하는 김경아 어머니를 위해 서울 한복판으로 호캉스를 떠난다. 두 사람은 캠핑을 테마로 한 호텔 방에서 호화로운 캠핑을 선보인다.
김경아는 정지민 시어머니와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선다. 놀이공원을 만끽하는 김경아와 달리, 정지민 시어머니는 심드렁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김경아의 도전끝에, 시어머니는 인생 첫 놀이기구 타기에 나선다.
정지민과 김영희의 시어머니는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져 찰떡 케미를 선보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서킷 체험에 나서자 시어머니는 빠른 속도에 겁을 먹고 운전을 거부한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