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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선명한 해넘이·해돋이..
사회

선명한 해넘이·해돋이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2/12/29 17:04 수정 2022.12.29 17:04

31일과 내년 1월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을 보이면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서쪽 일부 지역에선 구름대 유입으로 해가 구름 사이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이날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중국의 폭넓은 고기압대 영향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구름대와 함께 미세먼지, 안개가 섞이는 서쪽 지역에선 해넘이와 해맞이 관측에 지장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도심에서 해맞이를 한다면 방해받을 수 있겠다"고 전했다.
주요 도시별 해넘이 시각은 31일 ▲서울 오후 5시23분 ▲대전 오후 5시25분 ▲전주 오후 5시27분 ▲광주 오후 5시30분 ▲강릉 오후 5시15분 ▲대구 오후 5시21분 ▲부산 오후 5시21분 ▲제주 오후 5시36분 ▲독도 오후 5시5분 등이다.
해돋이는 내년 1월1일 ▲서울 오전 7시47분 ▲대전 오전 7시42분 ▲전주 오전 7시41분 ▲광주 오전 7시41분 ▲강릉 오전 7시40분 ▲대구 오전 7시36분 ▲부산 오전 7시32분 ▲제주 오전 7시38분 ▲독도 오전 7시26분 등이다.
기온은 차차 올라, 31일부터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한편 내년 1월1일 새벽 기압골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동해중부먼바다 중심으로 유의파고가 3m 가깝게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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