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프트웨어고은 9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대구, 경북 지역의 소프트웨어개발 기업체에서 미리보는 슬기로운 인턴생활 '2022 경북SWgo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소프트웨어개발과, 게임개발과, 사물인터넷과 2학년 39명의 학생이 소프트웨어개발 회사인 ㈜우경정보기술, ㈜범일정보, 게임개발 분야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사물인터넷 분야의 구일엔지니어링 등 15개 회사에서 2~5명이 팀을 이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기업체에 대해 이해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며,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북소프트웨어고는 짧은 회사 생활이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일~3일까지 안전 교육, 기업체에서 필요한 예절 교육, 의사 소통 스킬 등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최창원 교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기업체에 감사드리며, 비록 1주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기업체에 대해 이해하고 졸업 전까지 취업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알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학교는 기업체 맞춤반을 운영하여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르고,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전국 최초의 공립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2021년 3월에 개교하여 2024년 2월에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