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북런던 더비 앞둔 손흥민 “신경 안 써”..
스포츠

북런던 더비 앞둔 손흥민 “신경 안 써”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1/10 16:59 수정 2023.01.10 16:59
16일 아스널과 홈 경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를 앞둔 손흥민(31·토트넘)이 상대 팀인 아스널의 상승세를 신경쓰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023시즌 EPL 2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영국 런던의 북부 지역에 연고를 둔 두 팀은 리그에서도 가장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행보는 엇갈렸다. 토트넘이 부상 악재로 톱4 경쟁에서 밀려나 5위(승점 33·10승3무5패)까지 내려간 사이 아스널은 선두(승점 44·14승2무1패)를 질주하고 있다. 1위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9·12승3무2패)에 승점 5점 앞서 20년 만에 EPL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에서 필승의 의지를 내비쳤다.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포츠머스(3부리그)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1-0 승)를 마친 뒤 "(아스널의 상승세는)솔직히 신경 쓰지 않는다"며 "우리는 지난 아스널과 첫 원정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위해 몸을 던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