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성체육총회 59명 초청
경북도는 17일까지 6일간 안동시와 의성군에서 중국 푸젠성체육총회 59명을 초청해‘2014 한·중 생활체육 교류전’을 펼친다.
이번 교류전은 양국 호혜평등 원칙에 따라 정례적인 상호 방문에 의한 것으로 중국 푸젠성체육총회에서 생활체육 5종목 59명의 선수단(단장 판 지앙)이 도를 방문 생활체육교류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탐방을 통해 경상북도를 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일정은 ‘환영연’과 종목별 연습 경기를 시작으로 도생활체육회 동호인 4,000여 명과 함께 道종목별연합회장기대회(농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테니스)가 열리며, 아울러,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탐방, 한지공예체험 등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매년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韓·中생활체육교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와 중국의 체육총회간의 민간차원의 교류로서 올해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인 경북도(안동시)와 교류를 하고, 2015년에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인 강원도 속초시와 교류하게 된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