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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모친 “결혼발표, 나도 모르게 하냐”..
문화

김민경 모친 “결혼발표, 나도 모르게 하냐”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6 17:27 수정 2023.02.06 17:27
SBS TV ‘미운 우리 새끼’ 출연

개그우먼 김민경이 올해 결혼이 목표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민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경은 학창시절 '클럽 에이치오티'(Club H.O.T·팬덤명)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토니안 어머니에게 "토니 오빠 팬이었다. 아이디가 '토니 마누라'였을 정도였다"며 "어머니를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가 오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신동엽은 김민경에 "지금 차에 한복 같은 거 있어요?"라고 뜬금없이 물었고 "어머니한테 절 한 번 올려야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토니 어머니는 "아들 하나 더 있으면 진짜 며느리 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지난해 한 방송에서 '2023년 무조건 결혼한다'고 발표하기도. 그는 "엄마가 인터넷을 안 하신다. "엄마가 전화해서 '부모도 모르는 결혼을 하냐. 누가 진짜 있는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 털어놨다.
또 김민경은 "'목표로 두고 노력해보려고'라고 말했더니 엄마가 지나가다 '저 남자도 괜찮네. 이 남자도 괜찮네' 하신다. 모든 남자들을 사위로 본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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