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친구들 사이서 인기
개그맨 신동엽이 마술 열정을 불태운다. 7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예능물 '손 없는 날' 10회에서는 동탄 마술 극장으로 이주를 앞둔 18년차 마술사 의뢰인을 위한 추억 이사 서비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오랜만의 마술쇼 관람에 어린 아이처럼 두 눈을 반짝인다. 뿌연 연기 속에서 마술사 의뢰인이 마법처럼 등장, 다채로운 카드 마술부터 테이블 공중부양까지 마술의 향연을 펼친다.
이를 본 한가인은 "마술쇼를 보는 순간만큼은 어린아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게 마술의 매력인 것 같다"며 감탄사를 쏟아낸다.
이 가운데 신동엽은 아들·딸 친구들 사이의 인기 비결로 마술을 언급하며 뜻밖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한편, 그는 "전문적이진 않지만 아이들한테 마술을 많이 해줬다. 아이들 친구들 왔을 때도 마술을 보여주곤 했다"고 아이들 사이의 인기비결로 마술을 꼽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