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캐롯의 운영 주체인 데이원스포츠가 농구단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데이원스포츠 관계자는 7일 "지난해 말부터 한 기업과 농구단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 운영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하는 법인 데이원스포츠가 한다. 또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농구단을 지원하기 어렵게 됐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