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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무릎부상 장기 결장 ‘토트넘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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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무릎부상 장기 결장 ‘토트넘 악재’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9 17:35 수정 2023.02.09 17:35
맨시티전서 다쳐 최소 6주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주장이자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우고 요리스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영국 BBC는 지난 8일(한국시간) 요리스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무릎 인대를 다쳐 최소 6주 동안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EPL 22경기 가운데 21경기에서 골문을 지킨 요리스의 공백은 골문 불안을 키울 수 있는 요소다.
물론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했던 프레이저 포스터가 있긴 하지만 경험이 많은 요리스에 비할바는 아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영입된 포스터는 박싱데이에 열린 브렌트포드와 EPL 경기에 출전했지만 2골을 내줬다. 당시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백업도 불안하다. 현재 브랜든 오스틴과 알피 화이트먼 등 아카데미에서 육성되고 있는 선수들도 옵션으로 꼽히지만 정규경기 경험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요리스가 6주 동안 골문을 지키지 못하는 상황은 빡빡한 일정을 앞둔 토트넘에 악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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