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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유인나, 튀르키예·시리아에 ‘따뜻한 마음’..
문화

이혜리·유인나, 튀르키예·시리아에 ‘따뜻한 마음’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9 17:36 수정 2023.02.09 17:37

유니세프 5천만원 기부

그룹 '걸스데이' 겸 배우 이혜리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9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에서는 이혜리가 유니세프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식수,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리는 "현재 긴급 구호가 절실한 상황이라 들었다. 어린이들의 긴급 구호와 식량 식수 해결 등의 기본적 보호 시설을 위해 유니세프의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지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을 촉구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이혜리 후원자께서 긴급구호 캠페인 소식을 접하자마자 바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셨다. ”고 전했다.

 

재해구호협회 3천만원 전달

배우 유인나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지역의 재건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와 의약품 제공에 사용된다.
유인나는 2019년부터 20명 가량의 청각장애 아동들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금을 기부해왔다. 그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등을 지원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튀르키예 남부 국경 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과 근접한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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