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직무능력 향상 강의...교육생 만족도‘우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자 중심의 ‘첨단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액 지원하므로, 재직자라면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LC-MS/MS, 실험동물의 윤리적 이용 등 7개 과정을 진행해 총 6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강좌별 교육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강사 만족도 93%, 교육진행 만족도 91%, 교육과정 만족도 88%로 우수한 교육만족도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좋은 시설이 확보된 곳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실습도 가능한 현재 교육이 지속적으로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
오는 9월에 개설된 과정은 △NMR(핵자기공명분광학)의 이해와 실무 △X-ray Crystallography의 이해와 실무 △LC-MS/MS 교육 및 실습 △신뢰성 평가 및 관리기술 △실험동물의 윤리적 이용 △무균제제 생산시설 △비즈니스모델 개발실무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기획 실무 △글로벌 시장분석 및 바이어 발굴 실무 등 총 9개 과정이다.
교육신청은 홈페이지(
http://hrd.dgmif.re.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교육참여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컨소시엄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기관)의 재직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일반 기업(기관)의 관련 재직자들도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