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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전원, 각 100억 ↑ 이상 주식 보유..
문화

BTS 전원, 각 100억 ↑ 이상 주식 보유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15 17:17 수정 2023.02.15 17:17
방시혁 2.5조 ‘넘사벽 1위’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관련 주식 재산이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는 총 34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30% 정도는 하이브 주식을 보유한 주주였는데,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도 모두 100억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2조5000억원 이상으로 2~3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주식종목 중 주식평가액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 현황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중 주식가치가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다. 게임, 캐릭터, 오락, 여행 등의 종목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문화 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중 지난 10일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는 모두 3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34명의 전체 주식재산 규모는 4조1174억원 수준이었다.
이중 방시혁 의장의 주식재산만 61.5%나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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