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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 “판사 아내와 별거 중” 왜?..
문화

배우 송일국 “판사 아내와 별거 중” 왜?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3/29 17:06 수정 2023.03.29 17:06
“삼둥이는 나와 지낸다”

배우 송일국이 아내와 처음으로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송일국, 홍지민, 장현성 등 뮤지컬 '맘마미아'배우들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송일국에게 관심을 보이며 "아내분이 판사다. 지금 어디 법원에 계시냐?"라고 물었다.
송일국은 "얼마 전에 순천에 발령받았다. 원칙이 가족이 다 같이 움직이는데 뮤지컬 작품 준비하느라 이번에 처음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따로 살게 된 소감이 어떠냐고 하자, 송일국은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배시시 웃음을 보였다. 이에 홍지민은 "웃으면 어떡하냐?"라고 나무랐지만, 탁재훈과 이상민 등 돌싱들은 드디어 약점을 잡았다는 듯 "괜찮다"라고 송일국을 다독였다.
급히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 송일국은 "되게 애틋해지더라. 2주밖에 안 됐는데 여보 너무 보고 싶어"라고 했지만, 탁재훈은 "근데 왜 웃으셨나요? 송일국씨의 웃음이 계속 남네요"라고 짓궂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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