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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독도의 ‘속살’수중비경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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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속살’수중비경 알리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8/30 19:36 수정 2015.08.30 19:36
전국 수중전문사진작가 초청 독도 수중사진 촬영대회 개최


  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 28~30일 까지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를 중심으로 독도 앞바다의 생태 및 수중사진 촬영대회를 통해 독도의 학술적 가치 탐구 및 연구의 성과를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중과학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 해양수산부,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수중세계, 해저여행이 후원을 했다.
 2박3일 동안 전국에서 활동하는 수중사진 작가 20여명, 학계관계자, 진행 및 심사요원 5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1일차는 울릉도 일대에서 실시하고, 2일차는 독도근해 해녀바위, 독립문바위, 코끼리바위, 탕건바위 등에서 아름다운 독도의 수중사진을 촬영했다.
 행사 마지막 날은 그동안의 결과 심사 및 시상식 등 이 이어줬으며   2016년도 세계대회 준비 및 이번 행사 촬영자료를 유튜브 등으로 제작하여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 및 SNS 홍보자료, 책자활용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됐다.
한국수중사진촬영대회는 1989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연례행사로 자리를 잡아 해마다 실시되는 수중사진동호인들의 최대행사이며, 이번에 참가부문은 초대작가로 구성하며 광각(다이버)부문, 접사부문, 희귀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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