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지난 14일 타임캡슐공원에서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벼룩장터를 개최하였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한 6월 벼룩장터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판매장터와 먹거리 장터는 회수를 거듭할수록 일반인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알뜰도서교환시장을 비롯한 재활용공예체험장과 종이조형체험장, 매직스크래치체험장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습 체험의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벼룩장터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사회단체장이 기증한 기증품으로 경매를 실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하였으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박서규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전했다.
한편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벼룩장터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며 판매 물품과 돗자리를 가지고 판매 신청 후 물건을 판매 또는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권경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