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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 관광가이드 역할 ‘지천면지’ 출판..
경북

칠곡, 관광가이드 역할 ‘지천면지’ 출판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3/05/15 16:56 수정 2023.05.15 16:56
818페이지 9개 장 구성

칠곡군 지천면은 지난 10일 김재욱 칠곡군수, 이형수 칠곡문화원장 등 100여 명 이상 참석해 지천면지(面誌) 출판기념회를 했다.
주민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만들어진 면지의 내용 소개로는 A4 규격, 818쪽으로 총 9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의 무게도 자그마치 4kg이나 된다.
제1장 역사편에는 141쪽에 지천면의 주요 역사를 연표로 정리하였으며
제2장 삶의 환경에 이어 3장 마을이야기는 지금의 모습이 후세에 고스란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상세히 기록했다.
지역 기관단체나 주민들의 활동사항이나 산업 종교와 문화생활 등 주민들의 삶의 줄기를 근간으로 스토리탤링하여 4,5,6장에 편집했고 7장에서는 문화유산과 체험관광을 연계하여 지역의 관광가이드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8장에는 성씨별 뿌리부터 이쾌대 등 외면되었던 인물들까지 보다 상세히 재조명하여 인재의 고장이라는 지천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천면에 관련한 방대한 자료들을 집대성한 지천면지가 지천면을 알아가는데 필요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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