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등 대상 ‘… 이해과정’운영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의 이미지 제고와 우수한 공연 인프라에 기반한 대구뮤지컬 브랜드 육성을 위해 명품교육 ‘뮤지컬의 이해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부처 및 타시도 공무원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의 이해’과정은 매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 28일~7월 14일)에 맞춰 총 2회에 걸쳐 교육이 실시되며(1기 : 30일~ 7월1일, 2기 : 7월 3~4일), 교육을 희망하는 중앙부처, 타 시도 등 공무원은 이달 20일까지 소속 교육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처음 뮤지컬을 접하는 교육생들도 뮤지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소개, 뮤지컬 이해 및 제작과정, 배우와의 만남, 공연관람(1기 마타하리 / 2기 로스트가든)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특히 배우와의 만남에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작인 ‘투란도트’의 남녀 배우(남배우 : 이건명, 여배우 : 박소연)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뮤지컬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대구시 배효식 공무원교육원장은 “뮤지컬의 이해과정이 2010년 이후 올해 5회째로 매년 중앙부처 및 타 시도 등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높아 명품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뮤지컬 도시 대구’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