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지리적표시 우수업체 현장체험..
경북

지리적표시 우수업체 현장체험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7 21:24 수정 2014.06.17 21:24
고령감자 성주참외
▲     © 운영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은 소비자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과 성주참외 한입깨물면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지리적표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현장체험을 열었다.<사진>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고령, 성주지역의 지리적표시 우수단체를 현장체험 함으로서 지리적표시품인 고령감자와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직거래 등을 통한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 강북경찰서 소속 시민경찰 등 소비자단체회원 40명은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과 성주참외 한입깨물면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지리적표시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선별 및 출하까지의 과정을 체험하고 특히 생산단계인 개진감자영농법인 농장에서 농민과 함께 감자를 직접 수확도 했다.
지리적표시제는 상품의 품질이나 명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1999년 농산물품질관리법을 제정하여 도입했다.  지리적표시를 등록하려면 해당 상품이 국내 또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야 하고, 상품의 특성이 지역·특정 장소에 기인해야 하며 생산·가공지역이 해당 지역에서 이뤄져야 한다.
경상북도내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품목은 영양고춧가루·의성마늘·성주참부터 고령감자까지 총 11개이며 전국적으로 92개 품목이 등록되었다.
이종팔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