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요정책 및 특색사업 실행 등 협력 당부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경북교육 주요정책 및 특색사업 실행을 위한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지원청 국·과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영우 교육감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청렴을 바탕으로 하는 공무원의 기본 자세를 확립하고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 대축제와 문경에서 개최하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정책국장은 경북교육 하반기 교육정책과 특색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에서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 인성교육 중심 수업 전개,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및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철저한 대비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교폭력 발생이 2학기 초인 9월에 많이 발생하므로 학교 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생 자살 예방 교육과 위기관리 전담 부서를 조직해 학생들의 위기관리 등에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직속기관 부장과 교육지원청 국·과장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경기장을 직접 둘러본 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 등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