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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자동차 침수피해 제로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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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 침수피해 제로화 총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4 17:09 수정 2015.09.14 17:09
손해보험협회와 침수차량 피해 예방 업무협약

  대구시와 손해보험협회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차량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1일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과 손해보험협회 김경민 영남지역본부장 및 대구시와 협회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시와 손해보험협회는 각종 재난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협회는 기상상황 등 관련 정보를 신속?효율적으로 시민에게 전파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아울러, 도심 저지대 차량침수 피해 예방 및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방재대책 수립과 실행 등의 상호협력 기반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침수차량 발생을 대비해 '광역단위 협의체'로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견인업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성했으며, 하천둔치 등 저지대 12군데의 침수차량 발생 우려지역 및 임시견인(적치)장소에 침수차량 안내표지판을 9월 중 설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연재난의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재난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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