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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제1회 전국 청소년 국악 관현악제 성료..
대구

제1회 전국 청소년 국악 관현악제 성료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15 18:15 수정 2015.09.15 18:15
북구청 후원, 전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13개팀 참가


  지난 12일 달서구 학생문화센터에서 ‘제1회 전국청소년국악관현악제’가 개최돼 함지초등학교와 경기서해고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학교 국악교육의 활성화와 시·도간 국악 교류 확산에 이바 지하고 국악 문화 확대를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북구청 등이 후원하고 국악사랑 해마루가 주최했다.
국악사랑 해마루(대표 김신표)는 국악문화의 저변 확대라는 목적을 위해 대구시 교사들이 주축이 된 모임으로 대구지역 학교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팀, 8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5시간에 걸친 경연 결과 초등부 대상은 북구 함지초등학교가 차지했고, 중고등부 대상은 경기서해고등학교에 돌아갔으며, 동평초등학교와 천내초등학교, 신당중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내 함지초등과 동평초등학교가 나란히 초등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우리구에서 지원하고 있는 대구서부 국악제가 밑거름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정      서 함양과 예술적 재능을 키우기 위한 국악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오는 11월 중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대구서부 국악제’를 후원할 예정으로 있으며, 함지초등과 동평초등 등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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