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자가 검진 중요성 홍보
대구보건대학교병원(병원장 황미영) 임직원 64명은 지난 13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 주최로 열린 ‘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이 대회의 목적이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 제공과 여성들에게 유방암 자가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어서 이 취지에 부합하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규모로 참가하고 있다.
5Km에 참가한 최향희(39, 외과) 교수는 “우리 병원 임직원들은 모두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마라톤을 완주했다” 며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여성들의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는 여성들의 소중한 유방건강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서울,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열리며 참가비 전액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 사업 및 캠페인 목적사업에 쓰인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