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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치단체·예술단체·학교 손잡고 청소년 인성함양..
대구

자치단체·예술단체·학교 손잡고 청소년 인성함양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0 14:59 수정 2015.09.20 14:59
북구청, ‘청소년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교실’ 개최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가 북구청과 대구시립예술단, 문화시민운동협의회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오후 2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교실’은 북구청과 MOU를 체결한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금번 행사에서는 문화시민운동협의회의에서 강사가 출강하여 40분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미소친절 강연회를 가지고,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으로, 구담예술진흥회, 벨루체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주, 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이 60분간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들려주었다. 
이 행사는 기술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소 부족할 수 있는 예술적 인성함양을 위해 자치단체과 예술문화단체, 학교가 함께 손잡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대중금속고등학교는 1978년 달성군 가창에서 개교하여 1979년 금속분야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지정되었고 2007년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 북구 읍내동으로 이전했다.
북구청과 대중금속고등학교는 지난 5월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과 취업 진로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목적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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