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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북구보건소, 추석전 전통시장 식품안전 점검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 추석전 전통시장 식품안전 점검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0 15:02 수정 2015.09.20 15:02
전통시장 20개소 내 식품위생업소 200여 개소 대상

  대구 북구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200여 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21~22일 2일간 식품안전관리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식품 등 다양한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일제 점검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이 2인 1조로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판매업소 등에 대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1:1맞춤형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제조·가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유통기한 임의연장, 위·변조 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태(냉장·냉동) 등 식품위생법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

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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