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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기록물관리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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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록물관리 컨설팅'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2 17:26 수정 2015.09.22 17:26
관내 공·사립고 기록물 관리 업무전문성 향상 기대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고등학교 30교를 대상, '기록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연혁지,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교육활동 사진, 행정박물 등 학교 중요기록물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의 기록연구사와 행정요원이 2인 1조로 학교현장을 방문, 학교 역사기록물의 생산·등록·보존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록물관리 업무전반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의 기록물관리 현장 지도·점검을 보완해 지난 6월에 실시한 각 학교의 기록물관리 자체 서면점검 결과를 토대로 컨설팅 대상 학교에 적합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효과성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태 총무과장은 "사회적으로 기록물의 가치와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번 기록물관리 컨설팅을 통해 업무 현장의 기록물 관리 책임성 강화와 선진적인 공공기록물 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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