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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공공비축미 8만2천톤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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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비축미 8만2천톤 매입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9/23 18:04 수정 2015.09.23 18:04
우선지급금은 40kg 1등급 기준 작년과 동일

  경북도는 정부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0일간 산물벼 2만천톤, 포대벼 5만9천톤 등 총 8만2천톤을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9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를 통해 물벼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군의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0% 이내의 포대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농가의 경영안정 및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매입현장에서 우선 지급하고, 2016년 1월중에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1등급 벼 40kg기준 5만2천원으로 작년과 동일 수준이다.  김흥규기자
 
※ 공공비축제도란?  양곡관리법 제10조에 따라 양곡(식량) 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대비하여 정부가 일정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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