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전문성 신장…공교육 신뢰 제고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달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015년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학부모 만족도조사'를 지역별로 분산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서버 과부하방지를 위해 각 지역별로 분산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포항을 시작으로 이달 5일부터는 구미, 19일부터는 경주·상주·김천·안동지역이 각각 실시하고 다음달 초부터는 나머지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접속 절차가 단순해진 학생·학부모 참여 통합서비스 '에듀로'(
www.eduro.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학생만족도조사는 학교 찾기와 본인확인번호를 입력, 학부모만족도조사는 보호자 성명 및 자녀정보 조회 등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참여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15년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 신뢰 제고를 목표로 한다"라며 "평가 결과는 도내 전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인 '2016년 맞춤형연수'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