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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 농어업인 대상 10명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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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업인 대상 10명 선정·발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06 17:32 수정 2015.10.06 17:32
전체대상에 상주 외서농협장 지종락씨 영예

  경북도는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0명을‘2015 경북 농어업인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당해연도 농어업분야의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賞)으로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표창패)과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지며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째이며, 제1회~19회까지 부문별로 192명의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해 포상했다.
올해 전체대상에는 상주에서 대미배수출을 주도한 외서농협장 지종락(59세, 상주)씨가 선정되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부문 장철수(55세, 의성), △친환경농업부문 이태식(56세, 안동), △과수화훼부문 최재원(64세, 경산), △채소특작부문 권영민(59세, 영주),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예정수(51세, 청도), △축산부문 이범주(55세, 상주), △수산부문 권오각(65세, 영덕),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허준해(65세, 예천), △여성농업인부문 강미영(49세, 고령)씨가 선정됐다.
전체대상을 수상한 외서농협장 지종락씨는 상주 대미배수출단지, 상주 배수출단지 대표로서 2014년 5,416천$을 수출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성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수출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수출단지 자조금 조성, 농가 출하약정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 확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년도 수출부문 및 전체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시상은 다음달 11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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