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날로 재활용 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폐스티로폼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영대네거리와 남구청 네거리 등 관내 주요 가로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순회하며 폐스티로폼을 비롯한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수거율이 전월 대비 폐스티로폼은 200%(5톤→15톤), 종이팩은 52.9%(3.4톤→5.2톤)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앞산 큰골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종이팩(종이컵)등 재활용 가능자원과 폐스티로폼의 청결한 배출방법 적은 안내문을 배부해 주민들이 폐스티로폼 수거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스티로폼은 부피를 압축하고 줄이는 감용화 과정을 거쳐 액자, 완구, 건축자재 등 재생품으로 다양하게 재활용되는 소중한 자원이므로 스티로폼을 배출할 때는 반드시 테이프 등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여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