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4일 구룡포 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황보관현)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인숙), 구룡포 지역의 아동센터 2개소, 아동40여명과 함께 연합문화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2008년부터 매년 구룡포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아동들은 다도예절, 난타체험, 천연염색 티셔츠 만들기, 떡 만들기를 체험하였으며 각종 전통놀이를 접하는 시간을 가져, 함께 참여한 지역아동교사는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좋은 기회였다"며 " 생각 외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