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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울진,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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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 추진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03/14 17:46 수정 2024.03.14 17:46
교육경비 지원·성인문해교육

울진군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경비 지원부터 성인문해교육 및 전 군민을 위한 특강 지원까지 다양한 사업의 추진으로 모든 군민이 배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울진군은 학령기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수업 △지역 문화탐방, 체험학습, 동아리 활동 지원 △자유학기제, 기숙사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2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학비부담 경감
군은 지난해에는 대학생 장학금을 학생당 연간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여 학비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올해에도 총 24억의 예산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속 확대 및 다양화
울진군은 성인문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비문해자를 위한 교육으로 찾아가는 등불교실과 초등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울진보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불교실 9개 마을과 보배학교 2개소를 운영하며 현장체험학습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운영
올해 상반기에는 46개 강좌에 5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군 목요특강 운영
또한 2023년부터 민관 역량강화를 위한 목요특강을 운영하여 평소 접해보기 힘들었던 각계 전문가, 명사를 초청하여 질 높은 강의를 제공하였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정책을 통하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지방소멸 대응 등에 평생학습이 일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손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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